
활동을 하면서 자료를 조사하다가, 합격자 명단이 발표된 게시판을 다시 보게 되었다.
(http://blog.daum.net/daumcomm/15816222?t__nil_feedback=me)
댓글을 하나씩 읽고 있는데 참 안타까운 댓글이 많았다. 떨어진 사람들의 분노와, 붙었어도 찜짐한 사람들의 댓글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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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원한 분야인 [블로그/커뮤니티]는 아예 없어졌군요.
황당합니다. 허허허허허 웃음만 나오네요.
이런 사안은 합격자 발표를 하기 전에 적어도 공지 메일 한번쯤은 뿌려줬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Daum이 뭔가 바뀌려나보다 하고 기대를 했었는데..
합격유무를 떠나서 첫 출발부터 이런식의 일처리라니... 실망입니다.
[블로그/커뮤니티 부문] 과 [한메일/캘린더 부문]에 지원하신 개개인에게
정식 사과 공지메일이 보내지길 기다리고있겠습니다.
----------------황당합니다. 허허허허허 웃음만 나오네요.
이런 사안은 합격자 발표를 하기 전에 적어도 공지 메일 한번쯤은 뿌려줬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Daum이 뭔가 바뀌려나보다 하고 기대를 했었는데..
합격유무를 떠나서 첫 출발부터 이런식의 일처리라니... 실망입니다.
[블로그/커뮤니티 부문] 과 [한메일/캘린더 부문]에 지원하신 개개인에게
정식 사과 공지메일이 보내지길 기다리고있겠습니다.
제경험상 머 대다수의 기업이 그렇지만 고객담당하시는분들은 메뉴얼적인 답변은 기본이고 저지른 실수에대해 안하무인은 기본이여서 오히려 화를 자초하더이다. 고객의 제안이 상대기업으로 물건너가거나 치명적인 결점때문에 소송을 당하더군요.
다음이 꼭 그렇다는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상상하건데 이러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대학생의 위치를 이용해서 아이디어는 쏙빼가고 그이후 대우가 부실한 기업사례는 많이봤습니다. 대학생도 사람이고 곧 사회인이 될텐데 당장의 기업이득 때문에 기업이미지를 버린다는게 아쉽더군요. 정말 좋은아이디어라면 넷북하나가 대수입니까? 100억을줘도 못살수도 있죠. 저는 탈락이 돼었고 여기와 무관하지만 좋은결과가 도출됀다면 그에 따른 충분한 보상과 공동특허등록이 돼었으면 합니다. 아 그리고 라이프체인져스여러분, 넷북수령할때말고, 추가적으로 오프라인상으로 회의참석할때(다음채팅토론도 좋을듯하네요) 이분들 1회오고갈때 차비만해도 10만원가까이 드시는분도 있는데 차비도 물론드리는것이 개념있는 회사이겠죠? 차비는 기차표나 버스표정도로 증빙하시게 하구요.활동비도 주시면 고맙죠. 지출증빙하시면 돼겠네요. 저는 이만물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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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진건 그렇다고 할 수 있겠으나. ppt자료 만들어서 올리고 동영상도 올렸는데, 최소한 받아서 봐야되는거 아닌가요?
처음부터 1000명을 3일만에 선발한다 그럴때 가능할까 싶었습니다만, 확실히 알게됬네요.
지원자들을 제대로 검토도 안해봤다는걸..
어떻게 아냐구요? 해당 동영상을 다운받은 트래픽이 전혀 없더군요... 아예 보지 않았다는뜻입니다.
열심히 자료 준비해서 제출한 사람은 뭐가됩니까?
솔직히 다음측에서 제가 제출한 자료를 읽어봤는지조차 의심이가네요. 아예 안본듯합니다.
2000년부터 10년간 다음이 제 홈페이지였는데 이젠 바뀔듯하네요,
뭐 제가 안된건 스스로가 부족하구나 하고 생각하고 넘어가려고했는데
제출한 자료를 보지도 않았다는 사실에 정내미가 뚝떨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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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많은 사람들이 열과 성을 다해 지원 했다는 걸 알게 되었으며...
떨어진 사람들을 생각해서 더 열심히 할 필요는 없지만, 현실에 안주 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활동을 하면서 다음이 실수 했던 점을 요약해보자면,
1 합격자 고시
- 제 시간에 알려주지 않았으며,
- 일괄적으로 알려주지 않았고(어떤 사람들은 하루 전날 통보 받기도)
- 지원자중 '구글'에 떠있는 다음의 글을 검색해서 알게 되었다는 것.(나 역시 다음을 통해 알게 된 게 아니라 다른 사이트에 달린 댓글을 보고 합격자 명단을 보았다.)
2 미션의 양
- 이정도의 미션양이라면, 지원자가 더 줄었을 지도. 한 주에 각각 팀미션, 개인미션, 돌발미션까지. 너무 많은 미션과 깊은 주제의 미션으로 이미 떠나가는 라이프 체인저가 하나 둘 생겨가고 있다.
3 미션의 의미
- 미션마다 차이가 있지만
민정아 돌아와, 라는 석이의 울부짖음을 한달간이나? 있던 민정이도 떠나가지 않을까. 대학생들로 선발된 '라이프 체인저'자체가 갖는 의미는 굉장히 크다. 진화해 나간다는 다음의 노력과 시도가 보이고, 패기도 느껴진다. 그렇지만 박석이라는 캐릭터, 나는 점점 석이의 존재가 불편하게 느껴진다. 석이가 민정이한테 보내는 사랑이, 다음이 석이에게 보내는 사랑과 비슷한 것 같기도 하다. 집착 비슷한...
4 미션의 방향
- 미션을 받으면 달리는 댓글 중 꽤 많은 댓글이 '이해가 잘 안가요' 이다. 나의 경우, 내 식대로 이해해버리는 경향(;)이 있어서 그러려니 하고, 내가 이해한 만큼의 내용 내에서 최대한으로 이끌어 내려고 한다. 게다가 모르면 팀원들에게 물어보기도 하고.
여러 문제점을 갖고 있지만, 어느덧 다음은 나에게 '애증(?)의 공간'이 되어버린 듯 하다. 원래부터 선호하는 포털 사이트였긴 하지만, 시도하고 노력해보려 하고, 창의력을 자극하는 움직임이 좋다. 또한 어느 누구에게나 열려 있고, 작은 소리를 무시하지 않겠다는 신념도 좋으며, 본사가 스스로 '2위'라고 생각하지 않는 배짱도 좋다.(어느 기업이나 그럴 듯 하지만.) 무엇보다 미션을 수행하면서 이전에 비해 다양한 분야에 더욱 관심을 갖고, 체계적으로 분석 정리하는 생활이 썩 괜찮다.(빡 센건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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